9월호

언제 더웠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너무 덥거나, 추운 계절이 길어서 이렇게 선선한 계절이 더욱 그립고 좋네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계절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소식

소녀상과 노동자상을 지키는 겨레하나 회원들

9월에도 소녀상과 노동자상을 지키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지킴이 활동하러 노동자 회원들이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회원가입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9월 수요시위는 역사부정세력 규탄, 강제동원 졸속해법 규탄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역사정의를 원하는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활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두번째 소식

한반도 전쟁불씨 미 핵 항공모함 당장 나가!

부산 백운포 기지에 입항한 핵 항공모함 '레이건 호'

미국 핵 항공모함 레이건 함이 5년만에 부산 백운포에 입항했습니다.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서 기항했습니다. 이를 규탄하는 겨레하나 회원 인증샷 활동과 규탄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단 하루만에 76명의 회원들이 인증샷 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 동아시아 패권유지를 위한 한미간의 연합훈련, 핵 항공모항 등 각종 전략자산 전개는 당장 중단되어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하나도 도움되지 않습니다.

 

9월 23일 백운포 앞 규탄 행동, 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세번째 소식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성주 사드 투쟁에 연대했습니다.

‘사드기지 정상화’ 미명하에 소성리에는 매일 미군물자들을 실은 차들이 오가면서 주민들과 경찰들은 거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9월 3일 평화행동에서는 전국의 평화시민들과 겨레하나 회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9월 14일 소성리로 들어가는 미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연대활동가들이 야밤 소성리에 모였습니다. 부산겨레하나도 본부상근자 일부와 대학생, 청년, 노동자 겨레하나 회원들이 달려갔습니다. 소성리에서 사드를 뽑아내기 위한 싸움은 계속됩니다. 부산겨레하나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밤 소성리에 미군차량 진입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약 100 여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전국의 사람들이 어떻게 하여 다같이 모였을까요?

소성리에서 모든 차량을 막는 것은 아닙니다. 식수같은 생활과 관련된 필수차량 통행은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습적인 사드배치 기억하시나요?

주한미군을 위해 수많은 경찰들이 소성리에 와서 주민들을 짓밟았습니다. 그리고 주한미군은 사드차량을 옮기면서 우리들을 원숭이보듯 비웃고 사진을 찍으면서 지나갔습니다.

그 이후 소성리에서는 주한미군 차량을 더욱 막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오늘도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주한미군 차량이 이 길을 올라왔습니다. 기존에는 경찰과 주한미군이 협의하거나, 국방부가 주한미군과 협의하던가 해서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고 합니다.

오늘은 주한미군이 자기들 단독으로 차량진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경찰도 국방부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아도 문제이고 몰라도 문제입니다.

경찰과 국방부가 그 사실을 알았다면 주민들을 기만한 것이고, 몰랐다면 경찰국방부도 호구인 것입니다.

주한미군들이 정말 제 마음대로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땅에서 폭주하듯 멋대로 행동합니다.

이 땅은 미국의 땅이 아니라 우리 땅입니다.

우리의 주권을 지키는 사드투쟁에 많은 지지 연대를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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