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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220221 소녀상 지킴이 뜨개질 모임이 한창입니다.

지역
작성자
bskrhana
작성일
2022-03-17 12:01
조회
393




의연한 표정으로 일본영사관을 바라보는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듬직하지도 하지만 시린 겨울 드러난 맨발과 얇은 치마 저고리만 입은 모습을 보면 절로 미안한 마음과 챙겨주고픈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겨레하나 회원들이 모여 뜨개질로 소녀상 모자, 목도리 등을 떠서 씌워주는 모임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구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해운대, 수영구에서도 모임이 퍼져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원들 뿐만 아니라 회원의 지인, 동네주민들을 모집해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소녀상 건립과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건립 당시 영상을 함께 보며 감동을 나누면서 꼭 모자를 완성하리 마음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나누며 뜨개질을 하다보니 사이도 더 가까워 지는 느낌입니다. 

소녀상 뿐만 아니라 노동자상에도 씌워줄 모자도 함께 뜨고 완성까지한 진구 회원들입니다. 지금은 3.1절 소녀상과 노동자상에 걸어줄 목걸이까지 완성했다고 합니다. 

 

 

 

 

 

 

 

 해운대에서는 곧 다가올 3.1절을 맞아 소녀상에 안겨줄 평화의 꽃바구니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바늘로 이쁘게 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는데요, 코바늘뜨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일본군'위안부'문제가 꼭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모두들 열심히 만드셨답니다. 이후에도 모임에서 함께 일손과 마음을 모아 꼭 3.1절까지 완성하기로 했답니다.

 

 

이웃 수영구에도 털모자 뜨기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3.1절까지 소녀상에 씌워줄 모자를 완성하기 위해 매주 모임을 하면서 뜨겁게 마음을 모으고 계십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소녀상 지킴이 모임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