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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산겨레하나 수요시위

작성자
bskrhana관리자
작성일
2022-10-12 14:58
조회
83

10월 부산겨레하나 수요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요시위 기조

💢독도 앞바다에서 일본 자위대와 연합훈련 규탄한다

💢강제동원 대법원판결 4년, 일본은 사죄배상하라!

💢민관협의회 시즌2, 강제동원 ‘공개토론회’ 하지마라!


오늘 수요시위는 정진석여당 대표 친일막말을 규탄하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조선이 스스로 망했다”  

“조선왕조는 일본과 전쟁을 하지도 않았다”

제국주의 일제 침략 정당화했던 이완용 같은 친일 앞잡이들이 설파했던 주장들을 여당 대표 입으로 듣게 되니 분노가 치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2의 이완용, 정진석은 사퇴하라!""




오늘 첫 발언으로는 김대표님께서 독도인근 자위대와 연합훈련 관련해서 규탄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유사시 자위대가 한반도에 개입할 수 있다’는 망언이 점점 현실화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어 역사적인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4년을 맞이하여 대학생겨레하나 왕혜지 회원이 판결이행은 커녕 강제징용 민관협의회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강제동원 배상 대법원 판결을 만들어낸 이춘식 할아버지는 올해로 98세라고 합니다. 일본은 하루빨리 시간이 흐르길 바라며 이 대법원 판결을 지연시키기 위해 다양한 꼼수를 쓰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오늘 성명서 내용은 
10월 30일 강제동원대법원판결 4년을 맞이해서 
"역사적인 강제동원 대법원판결 반드시  우리가 이행시킵시다" 주제로 낭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법원판결을 막고 있는 것은 한미일동맹 때문이다는 주제로 상징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판결이행을 막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니 

"한반도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동맹 반대한다"는 글자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음 11월 수요시위는 대학생겨레하나에서 준비하는 수요시위입니다.지소미아(한일정보보호협정) 중단 서명을 마무리하고 결심을 밝히는 수요시위라 둘째주까지 활동을 하고 부득이하게 셋째주 수요일(10/16)에 개최함을 알려드립니다


<성명서>

역사적인 강제동원 대법원판결, 반드시 우리가 이행시킵시다.

1945년 해방 뒤 83년이 지난 20181030, 대법원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의 전범기업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역사적인 승소 판결을 했다. 그날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는 승소의 기쁨을 기대하며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쁨이 아니라 눈물이 나오고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고 답하셨다. 할아버지는 수십 년의 세월 자신과 함께 소송을 했던 고인이 된 세 명의 동지를 가장 먼저 떠올렸을 것이다.
그 사람들하고 같이 있었으면 엄청 기쁠 텐데 나 혼자 나와서 눈물이 나오네.”

 

2018년 대법원 판결은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가 불법이며 침략전쟁의 수행과 직결된 강제동원·강제노동이 반인도적인 불법행위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이는 제국주의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벌인 식민지 지배가 반드시 청산해야 하는 역사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 세계사적인 판결이며,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체결한 것에 대해 피해자들이 일본과 한국에서 벌인 20여 년의 법정투쟁을 통해 이른바 ‘65년 체제를 극복한 역사적인 판결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에서 내린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국의 사법 주권을 무시하는 태도를 고집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갔고 이에 분노한 우리 국민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맞서 싸웠다. 최근에도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현금화 절차의 최종 판결이 다가오자 만약 현금화가 집행되면 한일관계는 파탄 날 것이라며 일본은 적반하장 협박마저 서슴지 않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일관계 파탄이라는 일본 정부의 협박에 굴복하기라도 한 듯 대법원 판결의 집행을 막기 위해 지난 726일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여 재판을 지연시켰고, 이로 인해 정부가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급조한 강제동원 민관협의회는 피해자들의 반발로 판탄을 맞이하였다. 국민들에게는 실패작인 강제동원 민관협의회가 일본정부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정부는 실패작인 민관협의회 시즌2, 공개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기업의 배상책임을 면제해주는 대위변제방식을 해결책으로 정해 놓고, 피해자들을 들러리 세우는 공개토론회라면 우리는 국민의 이름으로 당당히 거부한다. 국민들의 자존심을 헐값으로 팔아 역사정의를 외면하는 윤석열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란 말인가?

일본의 고압적인 자세에도 윤석열 정부가 친일굴욕외교에 집착하는 것은 일본과의 관계정상화를 강요하는 미국 때문이다. 현 신냉전 시기 중국을 고립시켜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일군사동맹이 절실하다. 한미일동맹을 기본으로 동북아시아 나토를 구상하고 있는 미국으로선 한국의 과거사문제 해결 따윈 중요하지 않으며 독도 앞바다에서 욱일기 휘날리는 자위대와 연합훈련 따윈 고려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한미일군사동맹을 위해 역사적 대법원판결을 희생하길 강요당하고 있고

한미일군사동맹을 위해 걸핏하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까지 끌여들여 독도 앞바다에서 연합훈련을 해야하며,
한미일군사동맹을 위해 대만해협 분쟁에 휘말려 원치 않는 전쟁에 휘말릴 수 있으며
한미일군사동맹을 위해 역사정의를 헐값에 팔기를 강요당하고 있다.

이 모든 악의 원흉이 한미일군사동맹 때문이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기 위해 법정투쟁을 하며 기다려오신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는 100세를 바라보게 되었다. 강제동원피해자들이 살아생전 사죄와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미일군사동맹을 끝장내고 강제동원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워나갑시다!

20221012

부산겨레하나 수요시위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