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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겨레하나 수요시위 보고

부산겨레하나
작성자
bskrhana관리자
작성일
2022-11-16 15:24
조회
52

부산대학생겨레하나 주관 11월 수요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학생겨레하나는 2주가량 학내에서 일본의 사죄배상, 굴욜외교 중단을 요구하는 엽서받기를 진행하였습니다. 616명의 학우들을 만나면서 의외로 높은 참여과 관심에 힘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열심히 실천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소감 및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역사를 바로 알린다는것이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다시금 깨닫게 된 것 같았다. 우리는 매번 서서히 자랑스럽게 맞서 싸운 역사마저도 감출려고 한다. 그것을 보고 매우 부끄러움을 느꼈으며 그럴려면 나라의 인식부터도 바꿀필요가 있다 생각했고,  앞으로 이러한 학내실천 뿐만아니라 잘못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살아계시는 분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더 알리고싶어졌다"



"실천을 진행하면서, 현정부를 돌아봤을 때 느낀 것은 이건 정말 잘못되었다 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들의 목소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사실 신입 회원이라 이번 학내실천이 처음이었는데요, 아무도 적어주지 않으면 어쩌지? 우리를 무시하고 지나치면 어떡할까? 라는 불안에 휩싸였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자기의 이름을 내걸고 목소리를 내는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저도 뼈저리게 알고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몇달 전까진 그냥 이 세상에서 아주 조용하게 살고싶었던 사람 중 한 명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저의 걱정과는 별개로, 목소리를 내어주시는 분들이, 함께 분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욕을 하시는 분들, 독도는 우리땅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사죄하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 일본어로 적어내신 분들 또한 계셨어요. 처음 시작할 때의 저의 걱정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지금은 그저 감사함만 제 안에 남아있었습니다.


...  저와 비슷한 걱정을 하고신 분들께 그저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젠 멈춰서지 않겠습니다.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이 땅을, 우리의 후배들이 서야 할 세상을 그 누구의 것으로만 두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한 걸음이 나은 세상을 향한 백걸음을 만듭니다."




본부에서는 정세관련해서 

한일,한미일정상회담을 통해 가속화 되는 한미일군사동맹은 한반도 전쟁위기만을 고조시킬 뿐이다! 내용으로 규탄발언을 하였습니다.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이 낭독해 주셨습니다.





이후 상징의식으로는  616명 엽서를 대표해서 일본영사관 앞에 대학생요구 엽서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소녀상 앞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은 사죄하라" 를 외치며 수요시위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일본의 전쟁범죄 사죄배상, 정부의 굴욕외교 중단을 요구하는

<11월 수요시위 기자회견문>

 역사가 거꾸로 흐르고 있다. 우리 민족의 주권을빼앗고 수많은 사람을 강제동원한 일본의 죄는 사죄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일본은 날이 갈수록 더욱 뻔뻔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국이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들고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은 마치 자신들이 당당한 처지라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범국인 일본의 이런 뻔뻔한 태도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굴욕외교로 화답하고 있다. 패소한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한국 기업이 대신 낸다는 귀를 의심할 만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화해치유재단의 잔금을 배상금에 활용하겠다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강제징용 피해자분들은 돈이 아닌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원한다. 윤석열 정부의 방안은 피해자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가해자의 눈치만 볼 때 나올 수 있는 최악의 방안이다. 당장 대납방식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더해 얼마 전 있었던 일본 관함식에서 진행된 욱일기 경례는 굴욕외교의 끝을 보여준다. 우리 민족의 주권을 빼앗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에 경례를 한 것이다. 그 후 욱일기가 아닌 군함에 경례를 한 것이라느니 욱일기가 아닌 자위함기인 것이라느니 늘어놓는 변명은 오히려 우리 국민의 분노를 증폭시켰다.

일본의 사죄배상,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부산대학생겨레하나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616명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모아냈다. 누구나 예외없이 분노했고, 자신들의 생각을 엽서에 적어냈다. 대학생들은 피해자분들의 의견없는 해결방안, 자주없는 굴욕적인 외교에 분노한다. 오늘 그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하려 한다. 이후에도 일본의 뻔뻔한 태도와 정부의 굴욕외교가 계속 된다면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투쟁해나갈 것이다. 언제나 시대를 바꿔왔던 대학생들이 사대와 굴욕으로 얼룩진 역사를 바로 세울 것이다.

 

20221116일 부산대학생겨레하나

 

전쟁범죄,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은 지금당장 사죄배상하라! 윤석열은 굴욕외교 중단하고 대납방식 철회하라!

대학생이 앞장서서 일본사죄 받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