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준)] 김진향 전)개성공단 이사장 초청강연회
영도겨레하나(준) 첫 사업으로 진행한 “김진향 전)개성공단 이사장 초청강연”을 뜨겁게 진행했습니다.
강연 신청자들이 김진향 강사님의 강연뿐 아니라 평소 평화통일강연을 처음 듣는 분들이 대다수여서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가 몰라서 그런것이지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통일에 대한 열기는 금방 달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북을 너무 모른다.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우리는 북을 적이라고 세뇌당하고 살았다, 북의 최신 모습 사진은 20여년전 5.18광주항쟁을 처음 알게 되었을때만큼 충격이었다는 강연 소감에 후속 강연 곡 필요하다는 제안까지...
영도에 평화통일의 불씨를 조금이라도 당기게 된 것 같아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강연 후 2분이 회원가입서를 써주시고,
탈퇴를 살짝 고민했다던 회원이 회비계좌 복구를 약속한
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영도겨레를 만드는 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던 강사님은 늦은밤 기차안에서 소감과 함께 응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